포럼은 "한국음악산업의 A to Z - 음악제작, 프로듀싱, 웹드라마 OST 마케팅, 그리고 음악저작권 비주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고, 약 100여 명의 중국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상하이린즈문화미디어유한공사(上海麟智文化传播有限公司) CEO Lindsay Kim(金麟贞)이 사회를 맡았고, 한류TV서울 CEO 윤교원, 신인 아이돌 "아스테온" 기획사 메가메타 CEO 나병준, KPOP Sync USA CTO 김철민, Bagle Music 정산진 대표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한국팀 각 사를 대표하여 업무소개를 하였고, 나병준 대표의 한국 음악산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웹드라마 제작, 그리고 신인 아이돌그룹 아스테온 기획과 프로듀싱, 그리고 아스테온 데뷔까지의 내용을 드라마로 제작하는 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한국 음악 산업의 제작시스템, 교육, 프로듀싱, 퍼블리싱, 디스트리뷰션 그리고 저작권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중국 음악산업 관계자들의 질문도 매우 많았다. 먼저, 그들이 가장 말고 싶어했던 내용은 한국의 K-POP 제작시스템에 대해서 매우 궁금해했고, 이에 대하여 메가메타 나병준 대표가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중국 저작권 관련 변호사가 한국의 저작권 시스템에 대하여 징수와 분배에 대한 궁금증을 표현했고, 관련하여 Bagle Music 정상진 감독은 한국의 댐부분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Bagle Music에 등록하면 ISRC 코드발급부터 마케팅, 홍보, 그리고 저작권 관리 및 심지어 유튜브 채널 운영까지 대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하였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아티스트들이 Bagle Music 플랫폼에 등록하면 한국 뿐 아니라 Global 저작권 징수 체계와 분배 방식에 대한 안내를 하였다.

한국의 저작권법 변천사를 약 2분 동안 K-POP Sync USA 김철민 CTO가 간략하게 설명하고,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음원 신탁법인체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에 대한 소개를 간략하게 하였고, 음산협의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저작권 징수에 대한 디양한 서비스를 설명하였다.

자연스럽게 IMX2024 한중 공동 주최로 의견이 모여지면서 See Music과 한류TV서울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기로 하고, 새롭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포럼을 통하여 한국의 음악산업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고 폭 넓은 교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기회의 활용을 극대화해야겠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