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서울] 등록 2018.10.15 18:51:21수정 2018.12.05 19:04:51
바다 낚시인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2018 장흥군수배 정남진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지난 14일 장흥군 회진면 앞바다에서 국내 낚시동호인 약 200여 명이 참가했고, 특별히 중국 낚시 동호인들이 베이징과 하얼빈 등에서 12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 수준으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당초 7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주일 연기된 탓에 중국인 낚시 동호인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한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장흥군 회진면 앞바다는 40~50cm 크기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감성돔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1억 2천만명의 중국 낚시인들이 즐겨보는 사해낚시방송(四海钓鱼)에서 이번 장흥바다낚시대회를 촬영하기 위해 두 명의 기자가 파견되어 촬영해 갔으며, 이제 장흥바다낚시대회는 국제행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는 오전 4시부터 선수 등록을 받고, 오전 6:30 출항을 시작하여 오전 7시부터 대회가 시작되었다. 집계 결과 순위는 감성돔 최대어 2마리를 합산해 결정했으며, 1위부터 10위까지 수상자를 선정하여 푸짐한 시상금과 상품이 주어졌다
계측 결과 전남 광양시에서 출전한 최경호 씨가 2마리 합산 86cm(최대어 47.4cm)로 1등을 차지하며 상금·상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전남 무안군의 최재현 씨가 85.3cm(최대어 47.3cm)로 2등, 전남 목포시의 노봉구 씨가 85cm(최대어 42.5cm)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전반을 기록한 중국 낚시전문 채널인 사해방송(四海钓鱼)은 약 5분 정도의 특별 뉴스로 제작하여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류TV서울에서는 본 낚시 대회 이틀 전 장흥을 찾아 장흥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우드랜드”, 낚시대회가 열리는 그 주간에 계속 개최되고 있는 통합의학박람회 및 장흥의 대표 먹거리인 장흥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을 함께 먹는 장흥삼합을 촬영하여 낚시를 사랑하는 약 1억 2천만 사해방송(四海钓鱼) 시청자들에게 25분물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장흥을 알린다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한류TV서울 관계자는 특히 장흥우드랜드 관계자, 장흥군수, 장흥군회진면 청년회장, 그리고 본 낚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경호씨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장흥의 아름다움과 내년 장흥바다낚시대회 참가 독려를 요청하기도 했다.
넓은 시장과 막대한 자본이 있는 중국 시장을 우리의 앞마당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한류TV서울은 오늘도 열심히 뛴다.
/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