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서울에서는 최근 대만에 있는 콘서트 전문 기획사인 콴위국제주식유한공사(寬魚國際股份有限公司)와 한국 콘텐츠 및 한류 스타들의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의 공급 및 현지 콘서트를 공동 주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만의 콘서트 전문 기획사인 은어음악유한공사(银鱼音乐有限公司)는 모기업 콴위국제주식유한공사(寬魚國際股份有限公司)의 자회사이며, 이 최고경영자(아래 사진 왼쪽인물)인 구려관(邱黎宽)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을 대상으로 한류 스타들의 공연을 최초로 기획한 인물이며, 동 지역의 유명한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2013년 발표한 그의 영화, 즉 대미로만(David Loman)는 본인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넘버 원을 차지했다고 들었다면서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또한 한국의 유명한 가수 “비”의 대만 공연도 직접 주관했을 정도로 한국과는 인연이 깊다고 밝혔다.

한류TV서울은 은어음악유한공사(银鱼音乐有限公司)와 함께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합작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한국에서 유명한 또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드라마의 Remake 권리에 관하여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류TV서울 측에서 먼저 리스트를 제공하면 이 회사에서 선별하여 구매하고,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영화 또는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이 회사의 사장이 유명한, 적어도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거물급 영화감독이기에 영화를 제작할 때 한국 노래 혹은 가수를 요청하면 한류TV서울에서 공급 또는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노래는 대만판 OST로 제작되거나 또는 한국 OST 작가들에게 의뢰하여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도 있다.

세번째, 현재 이 회사는 매 주 마카오(澳门)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중화권 진출을 원하는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콘서트를 주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네번째, 이 회사의 모모 사장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중화권 또는 그와 관계되는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파티를 개최하는데, 이 파티의 목적은 동양과 서양의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관계유지가 목적이라 한다. 이 파티에 한국의 연예인들을 선별하여 한류TV서울에서 추천하면 항공권과 호텔 등 관련 비용은 모두 콴위회사에서 부담하여 이 파티에 초청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단 티 파티에 참석하는 연예인 등은 최소 노래 한, 두곡 정도는 부를 준비를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한류TV서울의 주된 사업 목적이 한류 콘텐츠의 판로개척에 있으므로 홍콩의 인터넷 방송국 한 곳을 소개해 주기로 했다. 이 인터넷 방송국은 자본은 충분히 많지만 콘텐츠가 부족하여 늘 갈증을 느끼는 곳이고, 또 이 회사의 모모사장과는 서로 밀접하게 협력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우리를 그 인터넷방송국과 연결하여 주고, 한류TV서울의 목표를 빨리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원래 중국 대륙 지역을 목표로 사업을 출발했으나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우회하는 길도 마련되어 대만, 홍콩, 마카오를 통하여 한류의 지경이 넓어지길 원하며 또 그것으로 한류TV서울이 더욱 그 지경이 넓어지기를 소망해본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