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서울, 이제는 게임을 수출한다.

[한류TV서울] 등록 2017.06.16 13:00:57수정 2017.07.10 14:36:53

한류TV서울, 이제는 게임을 수출한다.

게임만 잘해도 돈을 버는 시대가 도래했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생겨나고, 게임이 가지고 있는 사람과 사람간의 경쟁적 측면이 강조되면서 대중들도 E 스포츠라는 단어를 서서히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E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전세계 최고의 LOL 프로팀들이 모여서 열리는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쉽)은 상금이 20억이 걸려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성적으로 최고의 리그를 따진다면 LOL 종목 최고의 리그는 한국 LOL챔스다.

중국은 2003년 이미 E 스포츠를 국가 정식 체육 항목으로 지정하였다. 국가체육총국이란 중국 체육을 총괄하는 협회에서 E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보장하고 다른 스포츠들과 동등한 대우를 하겠다는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10년 넘은 뒤인 2015년에야 스포츠 등록이 이루어졌다.)

정식 등록 이후, 정부는 E 스포츠 구단을 만드는 일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현재, 중국에는 전국적으로 100개가 넘는 프로팀, 6000명이상 프로게이머가 등록되어있다.

스트리밍 방송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방송을 의미하는데 아프리카, 트위치 같은 매체를 생각하면 쉽다. 중국에서 게임 구단이 스트리밍 방송을 처음 도입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 WE게임단이다. 인터넷을 통해 선수 개인 화면을 보여주는 방송을 시작한 것인데 이 방송이 사람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중국의 e스포츠 시장은 2014년, 이미 한화 약 4조 원대의 규모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이는 e스포츠 종주국이라 불리는 한국 시장에 비해 약 8배 이상이 되는 규모인데, 시장조사기관인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중국의 e스포츠 이용자 수는 2016년, 1억 2,500만 명에 이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처럼 중국은 거대한 땅덩어리를 소유하고 있는 국가답게, 전국적으로 100여 개 이상의 프로 게임팀과 6천여 명 이상의 프로게이머가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 현실이다.

지난 6월 15일(목) 중국 내 E 스포츠 경기를 중국 IPTV를 통하여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畅达车联(北京)网络技术有限公司 리샤오칭(李小晴) 부총재를 만났다.

현재 이 회사는 ESPTV라는 채널 명으로 중국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E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 후난, 후베이, 충칭, 스촨, 산둥, 허베이 등 6개 지역에서 IPTV로 룬보채널 형태로 채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텐센트가 판권의 100%를 소유하고 있고, 이를 ESPTV에 독점 중계권을 부여하여 중국 게이머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해설 전문 아나운서가 6명이 있고,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30개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이 채널은 유료서비스 채널이며, IPTV이므로 기본 시청료 외에 추가로 1인 29위안(한화 1위안 165원 기준 월 약 4,500원)/월의 시청료를 받고 있다.

리샤오칭 총감은 한국의 게임산업 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한국의 게임 채널에 대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협력을 요청했다. 물론 여러가지 방법의 문제는 있겠지만, 기술적으로 방법을 찾아서 두 회사간의 사업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를 완료했다.

참고로 이 회사는 기존 CCTV#5 출신들로 이루어졌고, 중국 내에서 공영TV인 IPTV로 채널을 송출하는 경우도 이 회사가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하여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였다면, 이제 공식 TV 채널로 경기를 송출하는 것은 ESPTV가 전 중국에서 처음 하는 일이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송출되는 공식 TV 채널에 우리 한국의 게임이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한국 게임의 중국 내 진출을 적극돕고자 한다.

이 일을 위하여 ㈜한류TV서울은 최선을 다할 예정이고, 또 중국 내 협력사인 畅达车联(北京)网络技术有限公司 리샤오칭(李小晴) 부총재와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를 완료했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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